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여러분들!
제주도를 가기 전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이동수단이 되겠죠,
갈 수 있는 방법은 비행기와 배 두개 밖에 없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은 비행기를 이용하고,
차를 배에 실어 가져가시거나,
배를 하나의 여행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타고 가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부분을 따져가면서 이동수단을 정하고 예약을 하고 나면,
이제는 숙소를 해결해야할 차례입니다
숙소도 정말 제주도에 많이 있습니다.
저렴하게는 게스트하우스부터, 펜션, 민박, 콘도, 호텔 등등
세계적인 관광의 섬 답게 선택권이 참 많이 있습니다
여행하는 스타일이 힐링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냐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 추구
한적한 섬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하는 분
깔끔하고 서비스 좋은 숙박을 원하시는 분 등
다양한 취향에 따라 숙소를 정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꼭 정해야 하는 것은
제주도에 도착했을 때의 이동수단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편리함을 위해 렌트카를 이용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SOCAR, GREEN CAR 등 쉐어링 카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분들도 계시고,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럼 지금부터, 가장 필수적인
내륙에서 제주도까지의 이동수단
제주도에서의 숙박
제주도 내에서의 이동수단에 대해
제가 경험함 모든 내용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를 가는 방법 : 비행기 vs 배
제주도를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행기를 떠올리곤 합니다
특히 수도권에 가까운 분들은 거의 유일한 수단이
비행기라고 할 수 있죠,
배를 타고 가기에는 정말 너무 먼 거리이기 때문이죠
비행기를 예약할 때는,
제주도를 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바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여행가겠다는 마음과 시기가 정해지셨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계획했던간에 우선은
비행기부터 예약하세요,
늦어질수록 저렴한 비행기는 다 떠나가고 없습니다
간혹 한번씩 취소표가 발생해서,
출발하기 전날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표를 얻는
행운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정말 그러한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지금 바로 예약하는 겁니다.
배를 타려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
차를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렌트카를 빌리는게 찝찝하거나 혹은
차 안에 들고가야하는 짐들이 많거나
제주도 안에서 오랫동안 머무를 계획이라면 아무래도
배를 가져가는 게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죠
배를 예약하실 때는, 성수기라면 최소 1달전에 예약하세요
1달 전에도 이미 많은 자리는 없어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지금 당장 예약하세요
비행기처럼 가격이 변하지 않고 정해져있고,
일정 기한까지 취소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배를 이용하고자 하면 지금 당장 예약하시고,
닥쳐서 예약하시려고 하면 이미 남는 자리는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차를 가져가고 싶은데 배를 타는 과정이 험난하다 싶으면
탁송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준중형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약 20~30만원이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탁송이 무엇이냐 하면,
주인 없는 대리운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집 앞까지 와서 차를 가져간다음에,
제주도까지 차를 가져다주는 방법입니다
물론 차주인은 비행기나 기타방법으로 다시 이동해야겠죠,
하지만 차 안에 짐을 가득 실어서 보낼 수도 있고,
운전하는 피로감을 없앨 수 있으니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탁송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숙소 구하기 : 게스트하우스, 호텔, 펜션
제주도로 가는 방법이 해결되었으면 이제는
숙소를 구해야할 차례입니다
10년전에 제주도를 처음 갔을 때만 해도,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많이 없었습니다
당시 들렸던 주인분 말로는 200~300개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요즘은 정말 너무도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존재합니다
아마 수천개는 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제주도 느낌나는 게스트하우스였다면
요즘은 신식 건물과 시스템, 화려하고 조용한,
아늑하고 편리한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예전에는 1만~1만5천원 이었는데,
요즘은 최소 2만5천원으로 정말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예전에 갔던 게스트하우스는 바닷가 앞에 한적한 동네에
집주인 부부가 운영하며 옹기종기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많이 없어지고,
여행객들의 관심사에 포커스를 둔 게스트하우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호텔이나 펜션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한가지 추천드리는 방법은
각종 숙박어플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지만,
아고다나 호텔스컴바인 같은 어플을 이용해서도
저렴하고 좋은 숙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주도 내에서의 이동 : 렌트카 vs 대중교통
제주도 내에서는 렌트카를 대여하거나
스쿠터를 대여하거나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거나
이러한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 렌트카 업체가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다뤘는데요,
그런 내용을 다 알더라고 확실히 렌트카를 대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제주도에 오는 여행객 중,
장롱면허, 초보자 들도 다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여행을 왔다는 아드레날린 덕분에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될 수 있으니
운전하시는데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제주도 여행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일명 뚜벅이라고 하죠
35도 이상 무더운 여름 8월에,
홀로 뚜벅뚜벅 여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장소 하나를 이동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데요, 바람이 뜨겁습니다
그런데요, 정말 무더운 여름이었는데요
저는 제주도 여행에 뚜벅이 한번쯤은 꼭 추천드립니다
공항에 내려서 버스터미널로 가는 그 과정도 새롭고,
버스터미널에서 해변을 보겠다고 버스기다리고,
타고가서, 내려서, 또 10분이상 걸어 들어가고,
다시 나와서 기다리고.. 버스타고 다음 장소로 가고
정말 오래 걸리는 이 과정이
별거 아니지만, 그 때는 힘들었지만 많은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편하게 렌트카 타고 제주도 여행하며 느꼈던 기억보다
뚜벅이로 걸어다니면서 땀흘리고 했던 기억이 더 선명합니다
한번은 우도에 가려고 성산일출봉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 러시아 남자분이 같이 기다렸습니다,
그 분이 영어도 못하셔서 대화가 잘 안되었지만
우리는 대화를 하려고 애썻던 기억이 나네요
그 분도 목적지는 우도였구요,
저보다 무려 12살이 많은 큰 형이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했고,
여행 출발 전에 자기 고향에 대한 소개 영상을 만들어서
만나는 사람마다 보여주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성산에서 우도항까지 같이 동행을 했고,
헤어지기 전에는 셀카를 같이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저는 꼭 한번 뚜벅이 제주도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ㅎㅎ
제주도 여행하실 때 선택해야하는 초점은 결국
자신이 생각하는 이번 여행의 컨셉, 스타일입니다
힐링? 친목? 모험? 자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잘 선택하셔서
즐거운 제주도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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