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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생활의 발견

제주도 렌트카 렌터카 업체가 돈 버는 방법? 제주도 자동차 렌트시 유의사항!

안녕하세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제주도 렌터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많은 관광산업이 발달해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크게 발달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렌터카 사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짧게 2~5일 정도 여름휴가로 제주도를 가는데,
자동차를 가지고 가지고 배를 타고 가기에는 너무 부담되고
배타는 곳까지 운전하고, 오랜시간 배를 통해 가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빌리고 있죠!




이러한 여행객들의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렌터카 경쟁이 치열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렌터카 가격이 내륙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한편, 저렴한 렌터카 요금은 업체에게 있어 정말 별로겠죠?
그렇기에 우리는 제주도 렌터카 업체들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고,
렌터카를 대여하는 데 있어서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제주도 렌터카 업체가 돈 버는 방법


준성수기 기준으로 제주도에서 렌터카 하루 비용은
1만5천원에서 2만원 수준입니다
내륙에서 하루 빌리려면 최소 5만원에서 8만원인데요,

정말 저렴하죠?

차 가격이 2천만원으로만 잡아도
차 한대로 수익을 내려면
매일 차가 렌트가 된다고 가정해도
3년은 걸리겠네요...


실제로 제주도 렌터카는 감가상각이 짧기 때문에
(고객들이 오래된 차를 선호하지 않아서)
렌터카 비용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되는 거죠..

심지어 성수기가 지나면
하루에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렌트를 할 수 있어서
말이 안됩니다


렌터카 업체의 주된 수입원은
바로 보험금입니다


제주도 렌터카를 빌려보게 되면
기본적으로 대인, 대물 보상보험은 들어있지만
자차보험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괜히 여행왔다가, 사고나서 골치 아파지는 상황
특히 내 차도 아닌 렌터카로 사고나서 번거로운 상황
모두가 원하지 않는 걸 알기 때문에,

특히 저렴한 렌터카 비용에 비하면
자차보험 추가하는 것은 큰 비용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 자차보험에 가입하게 됩니다


자차보험도 무척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면책금에 따른 자차보험, 완전자차보험 등등

특히 예전에는 살짝 긁힌 스크래치로
렌터카 업체에서 30만원을 요구했다는 등
피해사례가 많아서 이 모든게 보장되는
완전자차 보험에 우리는 많이 끌리게 되죠


그래서 렌터카 가격은 어느정도 통일이 되었는데요,
자차보험 가격은 그들의 밥벌이 수단이기 때문에
천차만별입니다

하루 1만원짜리도 있구요, 완전자차라고 옵션을 붙여서
2~3만원까지도 하루에 비용이 나갑니다


거의 렌터카 두배가격이라고 볼 수 있죠 자차보험까지 하면
그래도 내륙보다는 싸니까..
우리는 자차보험을 들게 되죠 ㅎㅎ


이 자차보험은 돈 많은 렌터카 회사에서는
직접 운영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자차보험으로 버는 돈은
전부 그 회사 이익이 되기 때문에
엄청난 이득이겠죠?


다른 영세한 렌터카 회사에서는요,
보험사랑 계약을 하게 되고,
약 50% 정도를 수수료로 자기들이 가져가서
수익 구조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실제로 렌터카를 대여할 때,
많은 분들이 저렴한 자차보험이라도 들기 때문에
따로 영업은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수익을 만들어내는 밑천인거죠


제주도 렌터카 대여?


제주도 렌터카 업체의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히셨나요?

제주도 렌터카를 대여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렌터카 가격 뿐만 아니라,
자차보험 가격을 봐야합니다


물론 운전에 정말 자신있고,
만약의 사태도 없을거라 생각하는 분들은
자차보험없이 렌터카 비용만 지불하실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렌터카 업체를 잘못 선택하시면,
살짝의 스크래치로도 큰 돈을 지불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차보험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자차보험의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각 보험의 보장범위가 어떻게 되고
휴차보상, 면책금
등을 따져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따져서 자차보험의 가격이
합리적인지 아니면 이걸로 돈을 버려는 상술의 느낌이 강한지
판단해주셔야 하구요,

제가 생각하는 적당한 가격은
휴차보상료가 보장되고
면책금이 5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자차보험이 하루 1만원 수준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완전자차라고해서 이 모든게 보장이 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죠..
폐차급으로 차가 손상되면요,
계약 조항에 완전자차도 보장 금액이 있어요
300만원, 500만원 이렇게요,
이 금액을 넘는 차의 손상이 오게 되면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제주도 렌터카 업체의 완전자차 보장범위가
500만원 언저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 정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이 부분은 한번 찾아서 비교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500만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오는 차의 손상은
쉽게 일어나지 않구요..

그것도 대부분 국산차 이니깐요,

운전에 자신없는 초보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ㅎㅎ


실제로 제주도 성수기 시즌만 되면
이제 막 운전면허 땃던 대학생들
장롱면허를 보유하고 계신 수많은 여행객들이

렌터카에 도전하고, 매년 새로운 해프닝을 유발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가 바로..
우도 배타는 선착장에서 전진을 못하고
후진을 잘못해서...
바다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구조되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무튼,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
렌터카가 숙박과 더불어 제주도 여행의 시작인데

올바른 선택을 통해서 즐거운 제주도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