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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생활의 발견

실제 수기를 통한 통풍의 모든 것, 초기 대응, 관리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인의 질병

통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름진 음식

과다한 음주

비만


등등


많은 원인으로 인해

현대인에게

특히 남성에게

통풍이란 질병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저에게도 일어났죠..


통풍환자가 알려주는

통풍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의 가장 큰 원인은

'음주'

그 중에서도

'맥주' 입니다




퓨린이라는 성분

가장많이 들어 있는 것이 바로 맥주인데요,

요산을 생성해서 몸 속에 누적되어

통풍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용어들이 중요하기보다

그냥 퓨린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통풍에 걸리는 거죠..


내장류도 안좋고

등푸른 생선도 안좋다고 합니다


콩이나 이름도 생각안나는 어떤 음식은

어느 블로그에선 통풍에 좋다하고

어느 블로그에선 통풍에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실제 통풍환자 입장에서

저렇게 논란이 되는 음식은

먹어도 상관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식습관도 크게 바꾼거 없습니다.

요산으로 안쌓이는 퓨린 많은 음식도 있구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또 다르더라구요,


통풍에 걸렸던 첫날의 아련한 추억


제가 찾은 통풍 관리 방법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처음 통풍에 걸렸던 그 생생했던 그날의 현장에

여러분을 먼저 초대하겠습니다..


때는 2019년 5월,

평소와 같이 출근을 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엄지발가락이 너무 부어있는 느낌이

잠결에도 느껴졌습니다


불안했습니다


'엄지가 부어있다니?'

'엄지발가락이?'

'꿈인가?'


처음 경험해보는

자고 일어났는데 엄지가 부어있는 현상




찰나의 순간은 금새 지나갔고

몸을 일으켜 화장실을 가려는 순간

엄청난 찌릿한 통증이

온몸에 전해졌습니다


'what the?'

'이게 뭔일인가?'


너무 당황스러웠던 저는

우선 씻고 회사에 갔고,

신발 신기도 아팠던 저는

평소 안신는 펑퍼짐한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그리고 걷기도 어려워

거의 한벌로 걷다시피하며

지하철로 향했고

회사로 향했습니다


발가락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팠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병원에 갔고

통풍 판정을 받았습니다


내가 통풍에 걸린 원인?


저는 술을 안좋아합니다

자주 먹지도 않구요,

회사에 회식도 거의 없어요


소주라는 건 몇달에 한번 먹고,

맥주도 1~2주에 한번 먹을까 말까합니다


비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내장류를 좋아하지도 않고

제돈 주고 거의 안먹습니다


회는 좋아하지만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합니다


평소보다 고기를 많이 먹은 것두 아니구요.


그런데,

단한가지 통풍에 걸리기 1달 전부터

달라진 제 식습관이 있었습니다


탈모완화를 위해

'맥주효모'를 구입해

매일같이 먹었습니다




먹어본 분은 아실까요?

그 맛 없고 토할 것 같은 음식을

1달 이상 참아가며 먹었습니다


네...

퓨린이 압도적으로 미친듯이 많은 음식 '맥주'

그 퓨린이 더 더 총체적으로 집합된 '맥주효모'


그것을 1달 내내 먹었더니

통풍에 걸렸습니다..


통풍 관리 방법


한번 걸린 통풍은

완쾌가 안됩니다

계속해서 걸린다고 합니다


처음에 맥주효모가 원인인줄 모르고

계속 먹었습니다


보통 통풍이 다 나으면

1년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1달만에 재발 되었습니다


그리고 맥주효모가 범인인걸 알았죠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통풍으로 고생하지 않습니다

(미세한 통풍의 감각은 있음..)


오히려 캔맥주는 그때보다 자주 마시구요,

고기도 평소처럼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바뀐 식습관이 있어요


바로 물!




몸에 쌓인 퓨린과 요산은

배출되지 않고 쌓이구요,

몸 가장 아래 엄지발가락에 주로 쌓여서

엄지발가락에 통풍이 자주 걸린다고 해요,


그래도,

유일하게 이 요산을 배출하는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겁니다


요산이 발가락으로 가기전에

물을 많이 마셔서

몸 밖으로 배출 시켜야하는 거죠!!


전 물을 자주 먹지 않았는데

요즘은 하루에 최소 1L 이상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노력 하나면

통풍, 별거 아닙니다


다만

술을 많이 마시고

비만인 분은


술을 끊거나

운동을 시작할 맘이 없으면


어쩔 수 없어요


통풍 약 달고 사는거죠..


해결책은


적당한 술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

물 많이 마시기입니다




저는 노니가 좋다고 해서 먹어봤어요

근데

별로 효과 없어요


답은 있구요,

부지런해지면 됩니다!


TIP


통풍으로 1년간 고생은 안하고 있지만

통풍 환자들은 알거에요,

엄지발가락이 미친듯이 아프진 않지만


'와, 이거 좀만 잘못 먹으면 바로 통풍 각이다'




이 느낌이 옵니다

살짝의 붓는 것?

살짝의 통증?


이 때,

음식을 좀 조심하구요

물을 많이 먹구요

그리고..

통풍약을 미리 병원에서 한 2주치 지어놓고

한개 잡숴봅니다


그럼 다음날 말끔히 해결됩니다


이렇게 나름 1년 버티고 있어요


제 식습관에서

맥주효모만 빼고

물만 들여보내구요


저와 비슷한 증상인 분들은


저를 통해 용기를 얻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