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가 전해주는 강아지 사료 고르는 법, 종류와 등급, 영양성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사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집 포메아가가 어느덧 9개월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정말 영유아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기 수준이지만...ㅎㅎ)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고
털찌는 모습이 참 흐뭇합니다 ㅎㅎ

그런데 강아지를 키우며 가장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사료 문제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사료를 많이 써봤습니다

처음에는 로얄캐빈을 써서 물에 불려서 줬구요

로얄캐빈 다음에는
여러가지 검색을 통해
연어가 베이스가 된
쿠팡에서 유명한 사료를 시켰습니다

또 한번은 칠면조가 베이스된 사료를 구매했구요..

하지만 고기 성분이 주가된 사료를 먹으니
확실히 강아지가 좋아하기는 하지만
눈물자국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영양성분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다시 연어베이스 사료로 돌아갔죠..

사료를 정할 때는
무엇보다 강아지의 특성과 식습관
그리고 영양상태
현재의 건강상태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좋은 사료의 기준?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공한 고기가 아닌
생육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성분 표시를 보면
계분, 육분 표시 가 나와있는데요

육분이라는 것은 동물의 고기와 가죽, 내장, 뼈 등을
열처리한 후 분쇄한 원료입니다

당연히 이것은 인간이 먹을 수 없기에
가격이 낮은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료에 녹여서 팔고 있습니다

물론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생육보다는 좋지 않다고 할 수 있겠죠?

생육은 WHOLE MEAT 라고도 표기되는데요,
수분 함량이 높고, 회분함량이 적습니다
여기서 회분은 잔존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바로 인증의 여부입니다

인증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1. MSC 인증 - 공장식 양식이 아닌 자연산 수산물임을 인증
2. GAP 인증 - 공장식 축산이 아닌
Cage-Free로 방목해서 키운 축산물
3. Non-GMO - 유전자 변형 농작물을 사용안함

위 세가지가 각각 수산, 축산, 농작물에서의
인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의 등급?

강아지 사료에는 등급이 있다고 하는데요,

홀리스틱 > 슈퍼프리미엄 > 프리미엄

등급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기농 사료는
사료의 등급을 나타내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시중에 파는 공장의 사료에
유기농을 조금 첨가해도
유기농 사료가 되는 것이기에,

정확한 인증과 등급을 보고
강아지 사료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곡물을 소화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레인프리,
즉 곡류가 들어가지 않은 사료가 좋은데요

밀, 옥수수, 보리 등은 글루텐을 포함하여
눈물, 설사, 피부발진, 두드러기, 간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강아지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사료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강아지 사료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1. 강아지의 현재 상태
-두드러기나 설사, 눈물 등이 있는지
그렇다면 그레인프리 제품을 선택하고
육류가 들어가는 것도 피하자

2. 영양 성분의 확인
-계분, 육분 등을 피하고 생육을 선택하고
곡물이 들어가는지 여부도 확인

3. 사료 등급의 확인
-물론 등급이 좋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등급이 존재하니
좋은 걸 원하는 분들은 높은 등급을 택하자

4. 가장 무난하고 접근하기 좋은 사료는
연어, 고등어, 청어 등 비교적 알러지가 적은
생선라인이 좋다

이러한 내용을 잘 숙지하셔서

꼼꼼히 따져보신 다음에

우리집 댕댕이에게 어울리는 사료를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